본문 바로가기
요리

간단하면서 맛있는 두부조림만들기

by gustbffod 2021. 10. 17.
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분 어제는 한파특보라고 해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겼는데 오늘은 정말 춥더라고요. 

오후에 바람이 차긴 했지만 밤에 그렇게 추울 줄을 몰랐어요. 점점 패딩을 입을 날씨가 오고 있네요. 

다들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손 건조해지니 수분크림도 바르시고 다가오는 겨울을 다 같이 따뜻하게 보내봐요. 

 

오늘은 부침두부를 이용한 두부조림을 만들려고 합니다. 두부조림은 콩으로 만들어 단백질이기도 하고 맛도 좋은 그야말로 맛과 영양을 다잡은 반찬이에요. 또 아이들도 좋아하는 반찬이기도 하죠. 반찬 할 게 없을 때 간단하게 하기 좋은 음식이기도 합니다. 그럼 오늘도 초간단 두부조림을 만들러 가볼까요? 

우선 재료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부침두부, 물, 간장, 고춧가루, 설탕, 다진 마늘만 있으면 됩니다. 간단하죠? 그럼 바로 가보죠.

우선 부침두부를 준비해줍니다. 안에 있는 물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서 요리하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바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줄게요. 부서지기 쉬운 만큼 조심히 다루셔야 합니다. 

그다음에는 쟁반에 키친타월을 깔아줄게요. 그 위에 두부를 올려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물기를 제거하지 않으면 식용유에 두부를 구울 때 잘 부서지기도 하고, 물 때문에 기름이 튈 수 있기 때문에 제거해주셔야 해요. 기름에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키친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제거해주도록 할게요. 

이때도 두부가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히 다뤄주세요. 

두부를 얹은 다음 키친타월을 이용해 한 번 더 덮어줍니다. 원래 물에 담겨 있었다 보니 키친타월이 닿자마자 저렇게 다 젖어버리네요. 그래서 저는 한 번 더 키친타월을 또 사용했습니다. 총 두부 위에 2번 덮었어요.

이제 조림을 시작해봅시다. 우선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둘러주세요. 

그 후에 두부를 얹어줍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불을 켠 상태로 하시 마시고 불을 끈 상태로 진행해주셔야 합니다. 남아있는 물기 때문에 기름이 튈 수도 있거든요.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바닥이 평평하고 넓은 프라이팬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저는 좀 둥근 프라이팬을 이용했더니 두부 뒤집을 때 좀 힘들더라고요.

두부 밑부분이 익으면 뒤집어줍니다. 

두부 익으면 종이컵 기준 물 1컵을 부어줍니다. 

그리고 간장 4 숟갈, 고춧가루 1 숟갈, 설탕 반 숟갈, 다진 마늘 1 숟갈을 넣어줍니다.

두부에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해주세요. 

저 상태로 졸여주시면 끝입니다. 간단하죠?

저는 중불로 했는데 불 세기가 다를 수 있는 만큼 탈 수도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이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행복하고 맛있는 식사 하세요. 오늘도 방문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