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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너무 맛있는 초간단 어묵볶음 만들기 (너무 맛있음 주의)

by gustbffod 2021.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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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한파특보가 내릴 만큼
추운 하루였어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네요.

이런 날씨일수록 더더욱 건강관리하셔야 하는 거 아시죠? 다들 옷 따뜻하게 입으셔서 몸조심하세요.

오늘은 어묵볶음을 만들려고 해요.
역시나 오늘도 초간단입니다.
그동안 정말 여러 번 어묵볶음을 만들었지만
오늘은 정말 맛있게 만들어져서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려고 왔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재료는 어묵, 양파, 간장, 설탕, 고춧가루, 물이에요.

오늘도 정말 간단한 재료죠?

그럼 만들어봅시다.

우선 어묵은 아무 어묵이나 쓰셔도 됩니다.

양도 크게 신경 쓰지 마세요.

저는 저 안에 들어있는 어묵 7장을 다 썼습니다.

네모 어묵을 쓰셔도 되고
동그란 어묵을 쓰셔도 됩니다.

저는 네모난 걸 샀기 때문에 이걸 쓸게요.

어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저는 일자로 잘랐어요.

어묵을 잘라준 뒤,
뜨거운 물로 불순물을 제거해줄게요.

체에 밭쳐서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2번 정도만 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어묵을 뜨거운 물에 30~40초 정도
넣었다가 꺼내줘도됩니다.

뜨거운 물이 닿는 순간 어묵이
되게 말랑말랑 해지는 느낌이에요.

사실 맛의 차이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굳이 차이점을 찾아본다면
살짝 쫀득쫀득해진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정말 미묘한 차이이고, 별 차이 없습니다.

이 과정이 귀찮으신 분들은 생략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양파를 준비해주세요.

물론 없어도 되지만 맛있었던 맛의 비결로 꼽는
양파이기 때문에 있으신 분들은 사용해주세요.

양파 1/2을 잘라줍니다.

이제 모든 재료 준비는 끝났습니다.

만들러 가볼까요?

우선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둘러줍니다.

저는 실수로 많이 부었는데 상관없습니다.

식용유에 양파를 볶으면 맛있으니까요.

양파를 넣어주고 볶아줍니다.

어느 정도까지 볶으시냐면 볶다 보면
양파가 살짝 물러진다라고 느껴지실 거예요.

살짝 숨이 죽어서 처음 볶을 때보다 양파가 부드러워진 느낌이 드실 때까지 볶아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노릇노릇해지면 이제 어묵을 넣어줄게요.

어묵 양이 많다 보니 어묵을 넣는 순간 양이 확 많아졌네요. 어묵과 양파를 함께 볶아줍니다.

몇 번 볶아주시다가 종이컵 기준 물 1/2컵이나 2/3컵,
설탕 1 숟갈, 간장 3~4숟갈, 고춧가루 1숟갈을 넣어줍니다.
취향에 맞게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얼만큼 넣어야되는지 모르겠다하시면
물 1/2컵, 간장은 3숟가락 넣고
입맛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이렇게 볶아주시면 끝이에요.

불이 세면 탈 수도 있으니까 불은 중 약불로 해서 볶아주세요. 저는 중불로 볶았어요.

서서히 볶아주시다 보면
양파가 완전히 물러져서 흐물흐물해져요.

볶다 보면 양파의 달달한 향과 고춧가루가 합쳐져서
옛날 어릴 때 초등학교 앞에서 먹었던
양파 많이 넣어서 만든 떡볶이 향이 나요.

실제로도 너무 맛있어요.

이제 참기름 한 숟가락, 깨 살짝 넣어주시면 됩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하는 어묵볶음
맛도 영양도 가득하니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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