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하면서 맛있는 건강식 닭가슴살 김치 시금치 덮밥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왔습니다. 오늘은 건강식으로 돌아왔어요.

평소 야채를 정말 싫어해서 어떻게 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던 도중

시금치랑 닭가슴살이랑 김치를 이용해서 초간단 건강식을 만들려고 합니다.

야채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맛있게 드실 수 있게 만들어보도록 할게요. 

우선 시중에 파는 시금치를 샀어요. 양이 많아서 반 정도만 사용했습니다. 

흙이 묻어있으니 씻어줍니다. 씻을 때는 밑부분을 자르고 씻어주면 훨씬 편하실 거예요. 

물에 5분 정도 담가 둡니다. 

그동안 다른 재료를 준비해봅시다. 단백질이 높은 닭가슴살을 준비해주세요.

시중에 파는 닭가슴살이 꽤 나트륨이 높은 게 많더라고요. 

제가 이번에 산 닭가슴살은 나트륨이 높지는 않았지만 건강식이기 때문에 염분을 좀 제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그대로 넣으면 안쪽의 나트륨은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잘라서 넣어줄게요.

닭가슴살은 저기서 가로로 반 정도 더 잘라주시면 먹기 편하실 거예요. 뜨거운 물에 담가놓아 줍니다. 

조리를 시작해볼게요. 

시금치와 닭가슴살만 넣으면 너무 심심하기 때문에 맛있게 먹기 위해 김치를 넣어줍니다. 

개인적으로 김치는 많이 넣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식용유를 두른 뒤 김치를 볶아줍니다.

밥을 준비해주고 그 위에 올려줍니다. 

저는 포스팅하기 위해 각각 볶아서 올렸는데 한 번에 조리하시는 게 맛도 더 잘 어우러지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으실 거예요. 

시금치는 밑동을 잘라주고 물에 담가준 뒤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키친타월을 이용하시면 더 잘 제거하실 수 있을 거예요. 

먹기 편하게 잘라줍니다. 

프라이팬에 가득 찼네요.

좀 더 큰 프라이팬을 이용하시면 편하시겠지만 시금치는 숨이 죽으면 금방 줄어드니 그대로 사용하겠습니다. 

프라이팬에 가득 찼던 크기가 요렇게 숨이 죽었어요. 

여기에 양조간장도 넣어봤는데 그냥 김치랑 비벼먹는 게 더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김치와 시금치 닭가슴살을 한 번에 같이 볶아주시는 걸 추천드려요. 

따로 양념을 하셔도 되지만 오늘은 건강식이기 때문에 따로 양념은 하지 않겠습니다.

김치양만 늘려주셔도 싱겁다는 느낌은 안 들어요. 

닭가슴살은 여기서 절반 정도 잘라주세요. 훨씬 먹기 편합니다. 

닭가슴살도 볶아서 밥 위에 올려줄게요. 

물론 건강식이 아닌 나트륨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분들은 아까 뜨거운 물에 넣은 과정은 넘기셔도 됩니다. 

김치와 닭가슴살 시금치 덮밥 완성이에요. 너무 건강식이죠? 

여기서 빠지면 안 되면 계란도 올려줄게요. 

게란 노른자 덕분에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야채를 정말 싫어하는 저도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어요. 

야채 안 좋아하는 분들에게 딱인 건강식입니다. 

또 쉽고 간단한 요리로 돌아오겠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