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순두부 열라면을 만들 거예요.
꽤 오래전부터 유명했지만 제가 유행을 타는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이제야 도전해 보네요.
우선 재료는 열라면 2개 대패, 순두부, 후추, 고춧가루, 식용유, 물 650~700ml입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대패를 송송 썰어줍니다.
식용유를 둘러주고 파를 넣어 파 기름을 내줍니다.
탈 수 있으니 중 약불로 볶아주세요.
뭐든 음식에 파 기름을 내주면 맛있어지는 것 같아요.
파 볶아주다가 고춧가루를 넣어줍니다.
고춧가루를 넣으면 금방 탈 수 있으니 조금 볶다가 물을 넣어주세요.
물은 650~700ml 정도 넣었어요. 취향껏 조절하시면 돼요.
열라면에 들어있는 후레이크를 넣어줍니다.
수프도 넣어주세요. 열라면의 매운 향이 확 올라오더라고요.
라면을 넣어줍니다.
순두부는 라면 한 개에 반 봉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대식가라 2개는 끓여먹어야 배가 차는 스타일이라서 한 봉 다 넣었어요.
순두부를 반으로 잘라 줍니다.
라면이 맛있게 익으면 순두부를 넣어줄게요.
개인적으로 순두부는 후레이크 넣을 때 넣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뒤에 넣으니까 순두부에 라면의 맛이 안 스며들어서 살짝 따로 노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다 먹을 때쯤 되니까 열라면의 매운맛이 순두부로 인해 중화되면서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후레이크랑 수프 넣을떼 순두부를 같이 넣어주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마무리로 후추 뿌리면 맛있다길래 톡톡 넣어줬는데 사실 후추 맛은 맛이 안 나서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도 순두부로 인해 열라면의 매운맛이 중화되면서 또 잘 어울리는 맛이 좋더라고요.
한 번쯤은 먹어볼 만한 것 같아요. 오늘도 다들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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