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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초간단 두부동그랑땡 만들기

by gustbffod 202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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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최근 날이 따뜻했다가 추웠다가를 반복하니

감기 걸리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더라고요.

 

다들 꼭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은 두부를 넣어서

동그랑땡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동그랑땡이 이름만 들으면

어려워 보이지만 생각보다 간단해요.

 

제 티스토리 답게 초간단하게

만들어보려고 하니 다들 만드셔서

맛있게 드셔 보세요.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그럼 바로 재료 소개부터 

들어가겠습니다. 

재료는

 

다진 돼지고기 300g 

다진 소고기 200g

당근

양파

대파

소금

후추

맛술

두부 한 모

다진 마늘

부침가루

계란

 

입니다.

 

제가 티스토리 하면서

가장 재료가 많이 들어간 것 같아요.

 

부침가루는 없으셔도 됩니다.

 

계란물로도 충분히 가능해요.

 

소고기랑 돼지고기 비율을 1:1로

하시면 되는데 저는 다진 돼지고기가 300g

조금 넘길래 그냥 넣어서 만들었어요.

 

돼지고기랑 소고기를 300g, 200g이라고 했지만

뒤에 생략한 숫자까지 합치면 약 600g 정도 돼요.

 

그러니 굳이 딱 정량 맞추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진 돼지고기로만 만드셔도 되고

다진 소고기로만 만드셔도 됩니다.

 

그럼 시작해볼게요. 

우선 다진 소고기 200g과 

다진 돼지고기 300g 

핏물부터 제거해줄게요.

키친타월을 밑부분에 깔고 

고기를 얹고 다시 키친타월로 

꾹 눌러주세요. 

 

2~3번 반복해주시면 됩니다. 

 

돼지고기가 핏물이 계속 나오길래 

돼지고기는 4번 정도 핏물 제거했어요. 

그리고 볼에 넣어줍니다

이제 두부 물기를 제거해줄게요. 

 

두부는 면 보자기로 

물기를 쫙 제거해줬어요.

 

'면 보자기 없이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두부 물기를 제거하려면

면포가 꼭 있어야 되겠더라고요.

 

근처 다이소에서 구매했어요.

 

면 보자기 하나 구매해두면

다회용이라 계속 쓸 수도 있고

그릭 요거트 만들 때 사용하기도 좋아요.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니

두부가 그릭요거트같이 되더라고요.

두부도 볼에 담아줍니다. 

이제 야채를 다져줄게요. 

 

양파 반개

대파 반개

당근 7~8조각

 

모두 잘게 잘게 다져주시면 됩니다.

 

파는 반 갈라서 잘게 잘랐고 

당근은 7~8조각 정도를 

어슷 썰어서 다졌어요. 

 

당근은 잘게 안 다져주시면 사각사각 

씹힐 수 있기 때문에 꼭 잘게 잘라주세요. 

 

잘게 자를수록 좋아요. 

 

양파도 잘게 다져주세요. 

 

양파, 당근, 대파 말고도 

버섯도 넣어서 만드셔도 됩니다. 

다진 야채들도 볼에 넣어줍니다

다진 마늘 1 숟가락

맛술 1 숟가락

맛소금 1 숟가락

후추 1/2 숟가락도 넣어줍니다.

소금은 약 500g 정도에 1 숟가락은 

넣어줘야 되겠더라고요. 

 

저번에 반 숟가락 넣었는데 

너무 싱거웠어요. 

 

이것도 짭조름한 정도는 아니고 

딱 삼삼해요. 

 

물론 입맛에 따라 

소금 더 넣으셔도 됩니다. 

 

하나 먼저 구워서 드셔 보시고 

조절하시면 돼요. 

 

고기와 야채 양에 따라 

맛이 싱거울 수도 혹은 짤 수도 있으니 

꼭 하나 만드셔서 드셔 보시고 

입맛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잘 치대 줍니다.

 

몇 번 치대다 보면 이렇게 뭉쳐지더라고요. 

 

섞을 때 촉감이 너무 좋아요. 

 

거의 슬라임 같아요. 

 덜어서 동글동글하게 만들어줍니다. 

 

저 크기로 만들면 양이 16개 정도 나오더라고요.

부침가루와 계란 2개를 준비해주세요.

계란에 소금 살짝 넣어주세요.

부침가루에 먼저 넣고 

계란에 넣은 다음 구워주세요.

근데 부침가루가 없으신 분들은 

계란물로만 구워주셔도 됩니다.

이건 계란물로만 구운 동그랑땡이에요.

 

무조건 약불에서 구워주세요.

센 불에 익히면 겉만 익고

안은 안 익을 수 있거든요.

 

꼭 약불로 해서 안쪽까지 잘 익도록 구워주세요.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이거는 부침가루와 계란물에 묻힌 뒤

구운 동그랑땡이에요.

 

맛 차이는 크게 못 느끼겠더라고요.

 

그래서 부침가루나 밀가루가 없으시면

계란물로만 구우셔도 상관없습니다. 

완성이에요. 

 

손은 많이 갈 수 있지만 그래도 

간단하게 동그랑땡을 만들 수 있어요. 

 

명절에 만들어서 맛있게 드시거나 

평소에 밥반찬으로 만들어서 드시면 돼요. 

 

반죽을 미리 만들어 둘 경우, 

다음날 드실 거면 냉장실에 넣어두시고 

2,3일 뒤에 드실 분들은 냉동해놨다가 

꺼내놔서 구워 드셔도 됩니다. 

 

오늘도 초간단하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봤어요. 

 

다들 한번 따라 하셔서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맛있게 드세요. 

 

다음에 또 초간단하고 

맛있는 메뉴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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