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짜계치 만들기 (짜파게티 촉촉하게 끓이는법)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의 메뉴는 초간단 짜계치입니다. 

 

짜계치는 짜파게티, 계란, 치즈의 

줄임말인데 이렇게 먹으면 맛있어서 

인기가 많은 메뉴예요. 

 

오늘은 짜계치를 만드는 방법과 

짜파게티를 촉촉하게 끓이는 법,

사천짜장으로도 먹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 보도록 할게요.

우선 재료는

짜파게티

물

계란

치즈예요. 

 

사천짜장으로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고춧가루도 준비해 주세요. 

우선 물을 종이컵 기준

한 컵 반~ 두 컵 정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두 컵을 넣어도 물은 졸아지니까 

여러 번 해보시고 여러분들이 

편하신 방법으로 넣으시면 됩니다. 

 

저는 종이컵 기준 물을 두 컵 넣어도 

물이 졸아진다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 

두 컵을 넣었어요. 

물이 끓으면 면과 건더기를 넣어주세요. 

면이 풀어지면 가루를 넣어주세요. 

이제 잘 섞어줍니다. 

 

물이 졸아들 때까지 계속 저어주시면 돼요. 

 

보통 짜파게티를 끓이시면 가루 넣기 전에

물을 버리고 끓이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저도 그렇게 먹었었는데

물이 부족해서인지 어디는 가루가

많이 묻어있고 어디는 적게 묻어있어서

싱겁고  짜파게티가 건조해져서

뻑뻑한 게 항상 아쉬웠었거든요.  

이 방식으로 끓인 이후로는 짜파게티가

다 먹을 때까지 촉촉해서 너무 만족스러워요. 

물이 흥건했지만 벌써 졸았어요. 

 

물이 안 졸아든다 싶으면

센 불에서 저어주시면 됩니다.

 

들러붙을 수 있으니 계속 저어주세요. 

 

이 정도면 촉촉하게 먹기 딱 좋아요. 

 

국물 아예 없이 다 졸이시지 마시고

살짝은 있는 게 촉촉하게 먹기 좋아요.

졸아들면 불을 꺼서 치즈를 올려주세요. 

계란프라이도 구워서 올려줍니다. 

 

이러면 짜계치 완성이에요. 

치즈랑 섞어서 같이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혹시나 매콤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고춧가루 반 숟가락 정도 넣으시면

사천짜장맛이 나요. 

 

"짜파게티에 치즈를 넣으니 느끼하면 어쩌지?"

하는 마음으로 고춧가루를 넣었는데

사천짜장맛이 나면서 괜찮더라고요. 

 

반숟가락 먼저 넣으시고

취향에 따라 더 넣으시거나 하시면 됩니다. 

계란프라이는 반숙을 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노른자 탁 터트렸을 때 같이 먹는

모든 음식이 다 맛있지만 짜파게티랑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너무 추천드려요.

 

혹시나 치즈를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치즈를 빼고 드셔도 됩니다. 

 

초간단하게 짜파게티를 촉촉하게

만들 수 있고 사천짜장까지 맛볼 수 있는

여러 가지 팁이었어요. 

 

여러분도 취향에 맞게 요리하셔서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에 또 초간단하고 맛있는 메뉴로 올게요.

오늘도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