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고 맛있는 한국인의 밥심 김치볶음밥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인의 대표적인 한식인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볼 거예요. 김치볶음밥을 만드는 방법이 많이 있지만 저의 블로그답게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면서 가장 맛있게 만드는 방식을 소개해드릴게요. 

 

재료는 고추장, 설탕, 양조간장(진간장), 김치, 밥만 있으면 간단하면서 맛있게 만들 수 있답니다. 자 이제 시작해볼까요?

식용유를 넣어준 뒤, 고추장 한 스푼을 넣어줍니다. 개인적으로 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은 숟가락 위로 볼록하게 고추장을 담지 말고 평평하게 담아주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볼록하게 담으니까 저한테는 너무 맵더라고요. 저는 매운 걸 잘 못 먹어요. 예를 들어서, 저는 엽떡을 착한 맛밖에 못 먹고 컵라면도 라면볶이까지 밖에 못 먹습니다. 라면볶이도 살짝 매콤하다고 느끼는 정도입니다. 이 정도로 설명드리면 잘 아시겠죠~? 

그러니 저같이 매운걸 못 드시는 분들은 고추장을 평평하게 하시고 매운걸 잘 드시는 분들은 볼록하게 담아주셔도 됩니다.

고추장이 타지 않게 중불에서 저어주시면서 볶아주세요. 

그리고 양조간장 또는 진간장 한 숟가락과 설탕 또는 황설탕 1숟가락을 넣어줍니다.

그렇게 볶아주세요.

그다음 김치를 취향껏 넣어줍니다. 제가 넣은 양은 대충 종이컵 반 컵이나 2/3 정도 되겠네요. 근데 취향껏 넣어주시면 돼요. 너무 양에 스트레스받지 않기를 바랄게요. 

김치와 함께 볶아주고 불을 꺼서 밥을 넣어줍니다. 밥도 한 그릇 정도 넣으시면 돼요. 불을 켠 채로 소스와 밥을 섞으면 탈 수도 있으니까 불을 끈 상태로 섞어주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불을 다시 킨 다음 볶아주시다가 바로 드셔도 되지만 15~20초 정도 눌러준 뒤, 10초 정도 볶아주는 걸 2~3번 정도 반복해 주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색깔은 갈색이지만 실제로는 살짝 붉은 기도 나고 색깔만큼 짜지도 않습니다. 그냥 바로 드셔도 되고 참기름 1스푼을 넣으시면 더 맛있겠죠? 

역시 빠질 수 없는 계란이죠?  김치볶음밥을 아침에 드신다면 계란은 꼭 같이 드세요. 빈속에 계란을 먹어주면 몸에 좋다고 합니다. 아침식사에서 먹어줘도 좋다고 하니 건강과 맛을 위해 같이 드시면 좋겠어요. 계란 대신 모차렐라 치즈를 넣어도 맛있겠네요.  여러분 오늘도 맛있게 드세요.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간단하면서도 만들기 쉬운 메뉴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