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한 재료로 만드는 맛있는 크림파스타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크림 파스타를 만들어보려고 해요. 파스타 좋아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 오늘은 집에서 간단히 만드는 크림 파스타를 해보려고 합니다. 크림 파스타가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방식대로 하시면 맛있는 크림 파스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제 티스토리에서 소개해드리는 요리는 되도록 집에 있는 재료나 간단한 재료로 만들 수 있도록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그래서 100퍼센트 똑같은 맛은 낼 수는 없지만 그래도 거의 비슷한 맛을 낼 수 있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우선 재료부터 소개해드릴게요. 재료는 스파게티면, 체다치즈, 우유 200ml, 버터, 양파 반 개, 햄, 소금, 올리브유 또는 식용유, 후추만 있으면 됩니다. 

우선 면부터 삶아줄게요. 소금 한 숟갈을 넣고, 500원 정도의 크기의 양을 7분 정도 삶아줍니다. 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게 계속 저어 주시고 면 끝부분이 타지 않도록 신경 써주세요. 

면이 삶아질 동안 재료 준비를 해볼게요. 우선 햄을 준비해줍니다. 저는 시중에 마늘햄이 싸게 팔길래 마늘햄을 사용하는 거지, 베이컨 등 어떤 햄이든 상관없이 사용해주셔도 됩니다. 양도 신경 쓰지 마세요. 베이컨은 취향껏 2~3줄 정도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물론 더 넣으셔도 덜 넣으셔도 돼요. 저는 마늘햄 하나 다 썼어요. 

그리고 이 과정은 생략하셔도 되지만 저는 좀 건강하게 먹고 싶어서 하는 겁니다. 저같이 햄을 그냥 먹기에는 나트륨이 신경 쓰이신다 하시는 분들만 이 방식을 따라 해 주시면 되고, 그냥 먹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이 과정은 넘겨주시면 됩니다.  잘게 자른 햄을 뜨거운 물에 2분 정도 담가서 체에 걸러줍니다. 뜨거운 물에 삶는 것도 가능하지만 간단하게 이 정도로만 할게요. 이 과정이 나트륨을 100프로 없애는 것이 아닌 30프로 정도 없애준다고 하니 짭조름한 맛은 남아있어요. 

그다음은 양파 손질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양파를 잘게 잘라주셔야 해요. 저번에도 포스팅했지만 한 번 더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쉽게 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우선 양파 반을 갈라줍니다. 끝부분까지 자르시지 마시고 끝부분 앞에서 칼질을 멈춰주세요. 항상 손 조심하시고요.

그다음은 길게 잘라줍니다. 잘 보면 양파에 줄 같은 게 그여 있어요. 그대로 자르시면 됩니다. 그리고 오른쪽 끝부터 송송송 잘라주시면 됩니다. 

7분 삶은 면을 체에 건져주고 면수를 남겨줍니다. 면수는 나중에 면이 소스보다 많을 경우 차선책으로 쓰이니 일단 남겨두세요. 

이제 크림 파스타를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리브유나 식용유 2~3 숟갈에 다진 마늘 1 숟갈을 넣어주시고 볶아주세요. 탈 수 있으니 약불이나 중불로 해주세요. 

노릇하게 볶아지면 버터 1 숟갈을 넣어줍니다. 

버터가 녹으면 손질한 햄과 양파를 넣어줍니다. 

우유 200ml를 넣어줍니다.

끓여주시다가 체다치즈 3장을 넣어줍니다. 

체다치즈를 넣어주시고 맛을 봐주시면서 조절해주세요. 저으면 저을수록 맛이 진해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4장을 넣었어요. 하지만 여러분들은 3장 넣고 맛보시면서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제법 크림 파스타의 색깔이 나오죠?

 

 

이제 면을 넣어줍니다. 

면을 넣자마자 소스가 없어지네요. 소스가 부족해 보여서 저는 면수 4 숟갈을 좀 넣어줬어요. 

치즈를 4장이나 넣었는데도 좀 삼삼해서 소금으로 조절해줬어요. 소금 3분의 1 정도 넣으니 제 입맛에 맞더라고요. 여러분들도 맛이 좀 아쉬우면 소금으로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짭조름한 햄과 같이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후추를 좀 넣어주시고 마무리해주세요.

꾸덕꾸덕하니 맛있었어요. 여러분도 맛있게 드세요. 블로그 방문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