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고기랑 너무 잘 어울리는 파채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마트에도 파채를 팔지만 가격도 비싸고 파만 있으면 충분히 파채를 간단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파채를 만드는 방법도 같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요?
우선 재료는 대파, 설탕, 간장, 고춧가루, 식초, 참기름만 있으면 됩니다. 우선 파를 준비해주세요. 파는 한 개를 다 쓰셔도 되고 반만 쓰셔도 됩니다. 취향껏 조절해주세요.
파채를 만드는 법부터 알려드릴게요. 파를 일자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근데 반토막을 내는 게 아니라 윗부분을 반으로 잘라서 벌려준다는 느낌으로 잘라주세요. 바닥까지 자르면 안 됩니다. 칼로 스윽 그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윗부분만 살짝 잘라서 벌려주시면 이런 모양이 됩니다. 이상태로 밑부분부터 접어 올려줍니다. 종이접기 하듯이 밑부분부터 끝까지 접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그럼 이렇게 됩니다. 이 상태로 칼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자르면 완성인데 파채의 길이가 좀 길어서 다 자른 후에 반으로 잘라준다는 느낌으로 먹기 좋을 만큼 몇 번 잘라주세요. 다른 부분도 똑같이 따라 해 주시면 됩니다.
파의 매운 기를 제거하기 위해 찬 물에 4~5분 정도 담가줍니다. 그냥 먹어도 되지만 저는 파 특유의 맵기를 안 좋아해서 제거하려고 물에 담갔습니다. 물론 과정이 귀찮으신 분들은 그냥 드셔도 됩니다. 저는 양념을 만들 동안 담가 뒀어요.
이제 양념을 만들어봅시다. 우선 설탕 1 숟가락, 간장 1 숟갈 반, 고춧가루 1 숟가락, 식초 2 숟가락, 참기름 1 숟가락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입맛에 따라 설탕을 더 넣으셔도 됩니다. 한 번은 넣다가 설탕을 2 숟가락 넣어봤었는데 그래도 맛있더라고요.
찬물에 담가 둔 파채를 물기를 쫙 빼준 후에 양념에 넣어줍니다.
잘 비벼주시면 완성입니다. 너무 간단하죠?
고기만 먹기에는 느끼하지만 파채랑 먹으니 매콤 달 달해서 안 느끼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대패삼겹살이랑 먹어도 너무 맛있고 삼겹살이랑 먹어도 맛있는 파채 다들 따라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쉽고 간단한 요리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맛있게 드세요.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하게 살빼는 그릭요거트 다이어트 (0) | 2022.05.09 |
---|---|
초간단 블루베리 세척법 (0) | 2022.05.07 |
초간단하게 딸기 생크림 샌드위치 만들기 (0) | 2022.04.01 |
초간단하게 버섯리조또 만들기 (0) | 2022.03.31 |
누구나 쉽게 만드는 초간단 계란찜 만들기 (0) | 2022.03.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