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생일상, 초간단 미역국 만들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남자 친구의 생일을 맞아 미역국을 끓이려고 해요. 

 

생일상을 대표하는 음식이면서 맛있는 미역국을 초간단하게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요? 

재료는 미역, 소고기, 참기름, 국간장, 다진 마늘, 액젓, 소금입니다.

 

그럼 바로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자른 미역을 종이컵 기준 반 컵에서 2/3 정도 넣어줍니다.

 

처음에는 반 컵 정도만 했는데 양이 너무 작아서 조금 더 넣었어요. 

 

종이컵 기준 2/3 정도 사용하면 소식하시는 분 기준으로 3인분 정도 되고,

 

보통 기준 2인분 정도 되더라고요. 

미역을 넣고 물에 불려줍니다. 

양이 작죠? 이게 반 컵이에요. 

 

종이컵 반 컵을 꽉꽉 채운 게 아니라 잘라 넣어서 빈 공간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양이 많지는 않더라고요.

 

꽉꽉 안 넣으신 분들은 2/3 정도 하면 2인분 정도 될 것 같아요. 

15분 정도 불리니까 이렇게 불어나네요. 

 

물기를 꽉 짜주세요. 

이제 소고기를 볶아줄게요. 

 

저는 사태가 할인하길래 사태로 사 왔어요. 

 

사태는 200g입니다. 

 

참기름 3 숟갈 정도 넣어서 볶아줍니다. 

 

탈 수도 있으니 중 약불로 볶아주세요. 

붉은기가 없어지면 물기를 짜준 미역을 넣어줍니다. 

국간장 3 숟갈이랑 다진 마늘 한 숟갈을 넣어서 볶아주세요. 

 

물을 종이컵 기준으로 6컵 넣어줍니다. 

그러고 액젓 2 숟갈을 넣어주시고 계속 끓여주세요. 

 

그러고 나서는 간을 국간장으로 조절하시면 돼요.

 

저는 국간장 2 숟갈 넣고 계속 끓였어요.

 

싱거운 것 같아서 3 숟갈 넣었더니 나중에 먹을 때 짜더라고요. 

 

물론 물을 더 넣으면 되지만 우선 2 숟갈만 넣어주시고

 

계속 끓이면서 입맛에 따라 취향껏 조절하시면 됩니다. 

국간장으로도 간이 안 잡히면 소금 1/3 정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미역국은 끓이면 끓일수록 맛있어요. 

 

그래서 한 번 끓어오르면 껐다가 다시 끓여주세요.

 

2번 정도 끓이면 그냥 먹는 것보다 더 맛있더라고요. 

 

소중한 사람의 생일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기에 미역국 어떨까요? 

 

생각보다 너무 간단하고 맛있어요. 

 

사태는 질겨서 끓이면 끓일수록 부드러워져요.  

 

오늘도 맛있게 드세요.

 

그럼 다음에 또 초간단하면서 맛있는 요리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