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하게 지단 만들기 (두 가지 버전)

안녕하세요. 오늘은 계란을 활용한 지단을 만들어볼 거예요. 두 가지 버전으로 만들어볼 건데 첫 번째는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만들어 볼 것이고, 두 번째는 계란 하나를 분리하지 않고 그대로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과정을 보시고 원하시는 대로 만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재료 역시 초간단이에요. 계란만 있으면 됩니다. 저는 두 가지 버전으로 만들어 볼 거라서 계란 2개를 사용했는데 하나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2개를 사용하셔도 되고요. 

첫 번째 버전인 흰자와 노른자 분리하기입니다. 계란 하나를 깨서 좌우로 왔다 갔다 해주면 흰자와 노른자를 쉽게 분리시킬 수 있어요. 

포크로 잘 저어줍니다. 소금을 톡톡 넣어줍니다. 

재료 준비는 끝이에요. 이제 바로 만들어볼게요. 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줍니다.

흰자 먼저 부어줄게요. 겉이 익으면 뒤집어줍니다. 

그다음은 노른자를 구워줍니다.  확실히 노른자는 양이 작네요. 

완성됐어요. 너무 초간단하죠? 바로 두 번째 버전으로 넘어갈 건데 밑에 내려보면 자르는 법이 나와있어요. 

이번에는 두 번째 버전인 계란을 분리시키지 않고 한 번에 지단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계란 하나를 그릇에 깨 줍니다. 

포크로 잘 저어주세요. 소금을 약간 넣어줍니다. 

첫 번째 버전과 동일하게 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서 계란을 부어줍니다. 익으면 뒤집어서 반대편도 잘 익혀주세요. 

완성입니다. 확실히 한 번에 하니 너무 편하고 금방 완성되네요.

아까 완성했던 계란을 잘라줄게요. 

밑부분부터 말아줍니다.

다 말아준 후 제일 오른쪽부터 얇게 잘라줍니다.

노른자 역시 밑부분부터 말아서 잘라줍니다. 

두 번째 버전으로 만든 계란 역시 똑같이 해줍니다. 

밑부분부터 말아서 송송 잘라줍니다. 

지단 완성이에요. 왼쪽이 두 번째 버전이고 오른쪽이 첫 번째 버전이에요. 같은 계란으로 만들어도 색이 명확하게 다르네요. 지단은 떡국에 올려도 좋고 비빔국수에 올려도 너무 맛있어요. 계란은 사실 어떤 음식과도 궁합이 너무 좋아서 어떻게 먹어도 너무 맛있죠.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 간단하고 쉬운 음식으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