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대패 등 고기로 맛있는 초간단 볶음밥 만들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한국인이라면 무조건 좋아할 만한 볶음밥입니다. 고기를 먹고 난 후 남은 기름에 볶아도 맛있지만 오늘은 간단히 한 끼 하기 위해 대패삼겹살을 이용해서 맛있는 볶음밥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재료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우선 집에 남은 대패삼겹살이나, 고기 아무거나 상관없습니다. 저는 대패가 조금 남았길래 저 정도만 사용했어요. 그리고 대파, 김 또는 김가루, 김치, 고추장 1 숟갈, 간장 1 숟갈, 참기름 1 숟갈, 계란만 있으면 됩니다.  

대패삼겹살을 먼저 구워줄게요. 

대패삼겹살을 굽는 동안 파를 준비해볼까요? 저는 파 한 대를 다 썼는데 반만 쓰고 싶으신 분들은 반만 쓰셔도 됩니다. 취향껏 잘라주시면 됩니다. 대패를 세로로 잘라서 송송 잘라주시면 잘게 자를 수 있어요. 

대패가 이 정도 익으면 잘게 잘라주세요. 잘게 안 잘라주시고 그냥 찢어주셔도 됩니다. 

잘라둔 파를 넣어줍니다. 대패삼겹살에서 나온 기름에 파를 볶아줄 거라서 파 기름이 나와 더욱 맛의 풍미를 높여줄 거예요. 

볶아주다가 잘라둔 김치를 넣어줍니다. 

볶아준 후, 고추장 1 숟갈을 넣어줍니다. 

진간장도 1 숟갈 넣어줍니다. 이제 양념은 끝이에요. 이렇게만 해도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요.  

밥을 넣어서 볶아주세요. 

너무 먹음직스럽죠? 이렇게만 먹어도 맛있지만 볶음밥에는 빠질 수 없는 김이 필요하죠. 

김을 잘라서 넣어주시거나 김가루를 솔솔 뿌려서 드시면 돼요. 김에 싸 먹어도 맛있습니다. 그리고 참기름 1 숟갈 넣어주세요. 그럼 완성입니다. 

마무리로 계란까지 올려주면 건강하면서 맛있는 한 끼 완성입니다. 파를 한 대 다 넣었지만 파가 많다는 생각은 안 들더라고요. 맛있었어요. 요 며칠간 음식 해 먹기 귀찮아서 라볶이만 먹고살다 보니 체해서 어제는 속이 너무 안 좋더라고요. 이제 나이를 먹어서인지 소화가 안 되는 건지 밥을 먹어야겠다 싶어서 간단히 만들어 먹었는데 라면 먹을 때보다 확실히 소화는 잘되네요. 간단하면서 맛있는 한 끼로 볶음밥 어떠실까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하니 해보시길 추천드릴게요.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간단하고 쉬운 요리로 돌아올게요. 오늘도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