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수제버거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남자 친구가 햄버거랑 감자튀김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먹었으면 하는 마음에 만들어봤어요.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햄버거에는 감자튀김이 빠질 수 없죠.
감자튀김도 직접 만들었는데 되게 간단해요.
감자튀김은 다음 포스팅에 올리겠습니다.
우선 재료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햄버거빵이 있으면 좋겠지만 잘 안 팔더라고요.
그래서 모닝빵을 준비했어요.
모닝빵, 비비고 한입 떡갈비, 데리야끼 소스, 토마토, 버터 헤드, 식용유, 치즈입니다.
치즈는 없어도 됩니다.
없어도 충분히 맛있어요.
우선 재료를 세척해줄게요.
처음에는 청상추를 사려고 했는데 버터 헤드가 저렴해서 사 왔어요.
버터 헤드는 유럽식 상추라고 하더라고요.
특유의 맛이 없어서 그런지 햄버거에 잘 어울려요.
별 맛 안나는 상추 식감이에요.
토마토도 씻어서 준비해줄게요.
그리고 세로로 잘라줍니다.
잘 안 잘리면 살짝 토마토를 칼 끝부분으로 찔러서 자르면 잘 잘려요.
그리고 모닝빵을 준비해주세요.
칼로 반을 잘라줍니다.
식용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빵을 구워줍니다.
위아래 살짝만 구워주세요.
버터로 구우면 더욱 맛있을 것 같네요.
구운 빵에 마요네즈도 발라봤는데
마요네즈 없어도 충분히 맛있어요.
혹시나 마요네즈를 발라서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사진에 보이는 부분을 발라주시면 됩니다.
직접 패티를 만들어도 되지만
저는 시중에 파는 떡갈비를 활용할 거예요.
한입 떡갈비는 사이즈가 작아서 모닝빵에 적합해요.
진짜 크기가 작아요.
식용유를 둘러주고 구워줍니다.
안에 들어있는 거 다 구웠어요.
모닝빵 하나에 떡갈비 2개 넣을 거라서
드시는 분에 따라 맞춰서 구워주시면 됩니다.
크기가 작아서 금방 익어요.
익으면 데리야끼 소스 3 숟가락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구워줍니다.
이제 완성이에요.
빵에 버터 헤드를 올려줍니다.
꼭 버터 헤드가 아니어도 됩니다.
취향껏 야채를 올려주세요.
잘라둔 토마토도 올려줍니다.
데리야끼 소스로 구운 떡갈비도 2개 올려줄게요.
수제버거 완성이에요!
여기에 치즈를 추가해서 먹어도 되지만
이렇게만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토마토랑 버터 헤드를 넣어주니 색깔이 훨씬 알록달록해서
진짜 시중에 파는 햄버거 같네요.
초간단하게 건강한 수제버거 완성이에요.
남자 친구가 너무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저도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햄버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모닝빵을 사뒀는데 처리하기 곤란하신 분들은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수제버거 해 드셔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맛있게 드세요.
다음에 또 간단하면서 맛있는 요리로 돌아오겠습니다.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3가지 재료로 초간단 수박빙수 만들기 (0) | 2022.08.14 |
---|---|
재료 2 가지로 초간단하게 감자튀김 만들기 (0) | 2022.08.09 |
백종원 비빔국수 레시피로 초간단 열무비빔국수만들기 (0) | 2022.08.07 |
초간단 김치말이국수 만들기 (육수 재료 딱 2가지) (0) | 2022.08.02 |
초간단 고추장불고기 만들기 (0) | 2022.07.24 |
댓글